1. 청년희망적금
요즘 시대에 10%에 가까운 이자를 준다고?라는 생각에 찾아본 청년희망적금 소식입니다. 금융위원회는 02월 09일부터 02월 18일까지 '청년 희망적금 미리 보기'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청년 희망적금은 실제로 9% 이상의 이자를 주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5% 정도의 기본 이자에 세금 혜택과 정부 지원금을 통해 9% 이상의 이자 제공 효과를 준다고 합니다.
1). 신청 나이 - 만19세 ~ 34세
가입일 기준으로 만 19세 이상에서 34세 이하입니다. 적금 출시일인 2월 21일 기준으로 보면 1987년 2월 22일 이후 출생자면 가입을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군 복무를 끝낸 군필자라면 복무기간을 인정하여 최대 6년까지 가입 연령을 연장해줍니다.
2). 소득 기준 - 총급여 3,600만 원 이하 (종합소득금액은 2,600만 원)
소득기준은 직전 과세기간인 전년도 21년 1월~12월까지로 책정합니다. 이 기간 동안 총급여가 3,600만 원 이하일 경우 가입이 가능합니다. 종합소득금액으로는 2,600만 원 이하여야 가입이 가능합니다. 여기서 직전 3년 개년도 동안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자였다면 가입이 제한됩니다.
3). 청년희망적금 불입 한도와 계산 예시 - 최대 98.5만 원 이자 제공
청년 희망적금은 매월 최대 50만 원씩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시중 은행에서 약 5% 정도 수준의 이율을 제공합니다. 그리고 이자소득세와 농어촌특별세를 비과세로 하여 0원을 납부하게 됩니다. 그리고 '저축장려금'이라는 명복으로 1년 차 납입액의 2%, 2년 차 납입액의 4%를 지원하게 됩니다. 만약 매월 50만 원을 납입했다고 가정하면 기본 은행 이자 62.5만 원에 저축장려금 36만 원을 추가로 받아 만기 시 1,298.5만 원을 수령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이를 같은 금액의 과세가 되는 일반 적금과 비교해보면 연 금리 9~10% 정도의 효과가 나오게 됩니다.
4). 가입 가능한 은행과 미리 보기 서비스
11개의 시중은행에서 가입 가능합니다 - 국민, 하나, 신한, 기업, 농협, 부산, 광주, 대구, 전북, 제주 은행
*경남은행(2월 29일), SC제일은행(6월 중)은 출시 예정
**적금은 모든 은행 통틀어 1개만 계설 가능합니다
청년희망적금 미리 보기 서비스 - 2월 9일부터 2월 18일까지 각 은행에서 미리보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미리보기 서비스를 통해 가입 대상자여부를 미리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영업일 기준 2~3일 소요 예정) 미리보기 서비스를 한 대상자의 경우, 정식 출시 시 별도의 가입요건 확인 절차 없이 바로 가입이 가능합니다.
각 은행 별로 프로모션을 진행 중인데요, 아래에서 소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5). 5부제 가입방식
청년희망적금의 경우 2월 21일에 정식 출시 예정입니다. 출시 첫 주에 참여자가 몰릴 것을 예상하여 출생연도(주민번호 앞 두 자리)를 기준으로 5부제 가입방식이 실시됩니다. 21일 월요일에는 91년, 96년, 01년이 가입이 가능하고 22일 화요일에는 87년, 92년, 97년, 02년이 가입이 가능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이미지를 참고해주세요.
2. 은행별 프로모션 - 우대 금리 최대 1%, 상품 지급 등
은행별로 가입자를 모으기 위해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으니, 가입할 은행을 잘 고르는 것이 좋겠습니다. 은행에 따라 우대 금리가 1%까지 차이가 날 수 있기 때문에 꼭 확인해보셔야겠습니다! 현재까지는 KB 국민은행의 금리가 가장 높은 1%로 알려져 있습니다. 급여이체 등 조건이 붙기 때문에 주 거래 은행과 비교를 해봐야겠습니다.
또, 금리뿐만 아니라 미리 보기 서비스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으니, 확인해보고 미리 참여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우리은행은 5명에게 50만 원원의 지원금을 제공하고, 국민은행은 갤럭시 북 PRO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하고 있습니다.
여기까지 2022년 청년희망적금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은행 별 혜택을 미리 비교해보고, 미리 보기 서비스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꼭! 확인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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