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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L? BTL? 이게 뭔데??

by 마케터co 2022.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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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ATL? BTL? 넌 뭐니

ATL, BTL.. 마케팅 강의를 듣다 보면 꼭 나오는 말이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사실 크게 중요한 개념은 아닌 거 같다. 그래도 기본적으로 알고 있어서 나쁜 내용은 아니다. 언젠가 지나가며 이야기가 나올 때 말할 거리가 생각은 것이니까. 그리고 아마 기본적으로 다들 알고는 있을 것이다.

이 용어는 미국에서 시작 되었다고 한다. 대행사나 광고 회사 등에서 돈을 청구할 때 상단에 적었다고 한다.
ATL은 Above The Line의 약자라고입니다. 그리고 BTL은 Below The Line이라고 합니다. 수수료 여부에 따라 이 용어를 썼다고 합니다. 풀어서 보니 일정한 Line에 따라 분류한 것이란 걸 추측할 수 있겠죠?

2. 선의 기준

그렇다면, 선은 어떤 것을 기준으로 나눌까요?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ATL(Above The Line)입니다. ATL은 전통적인 매체를 뜻합니다. 전통적인 매체란 대표적으로 TV가 있습니다. 그리고 신문, 잡지, 라디오 등이 있습니다. 딱 봐도 전통적인 매체라는 생각이 들죠? 그리고 이들 매체의 특성으로는 쌍방 소통이 아니라 일방향 소톡이라는 특징이 있습니다.

예전에 비하면 ATL의 위상이 조금은 떨어졌지만, 여전히 엄청난 효과를 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직도 많이 사용되는 채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통매체의 경우 기업에서 원하는 정보를 효과적으로 노출 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그 효과를 측정하는 게 다소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누가, 어디서, 얼마나 보는지를 데이터로 나타낼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비용이 상대적으로 커서 작은 업체들이 도전하기에 쉽지 않습니다.

BTL(Below The Line)은 전통매체 이외에 다른 매체들을 말합니다. 특히 요즘 시대엔 디지털의 비중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BTL은 전통적인 매체와 달리 소비자와 쌍방 소통이 가능하기도합니다. 대표적으로 SNS, 버스 광고, 지하철 광고, 블로그 등 무수히 많은 것들이 BTL에 속합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디지털화가 빠르게 진행되기도 했습니다. SNS를 통한 마케팅이 성공한다면 단숨에 매출이 늘어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많은 업체에서 시도하고 있기도 하죠.

출처 - Pixabay

3. ATL, BTL을 넘어 TTL까지

하지면 요즘 시대에 전통적 매체, 비전통적 매체 이렇게 나누는게 의미가 있을까요? 모두가 복합적으로 진행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당연시되면서 나타는 개념이 TTL입니다. TTL은 Through The Line의 줄임말인데요. 말 그대로 선을 넘나드는 것을 말합니다. TLL일 통해 ATL과 BTL의 단점을 극복하고, 장점은 극대화할 수 있답니다.

요즘 마케팅은 소비자의 행동 하나 하나를 파악하고 분석할 수 있습니다. 어디서 내 광고가 노출되었고, 노출량은 얼마나 되는 지를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내 광고를 얼마나 클릭하는지, 유입되고 어떤 행동을 하는지도 추적이 가능해졌습니다.

바야흐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마케팅의 시대가 열린 것입니다. 추적이 불가능했던 과거에 마케팅을 단순히 지출로 봤다면, 지금은 지출을 넘어 투자로써의 개념이 열리게 된 것입니다. 물론 아직도 이러한 개념이 없이 마케팅이 진행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데이터를 바탕으로 점차 개선해 나간다면 더 좋은 효과를 낼 수 있지 않을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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