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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란? - NFT 뜻과 메타버스 시대의 엔에프티

by 마케터co 2022.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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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NFT는 무엇인가?

메타버스의 대두와 함께, NFT 붐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관심도가 높아져 있습니다. NFT에 대해서 자세히 모르더라도 NFT라는 용어 자체는 들어보신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NFT는 Non-Fungible Token의 약자로 한국어로는 대체 불가능한 토큰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대체 불가능한 토큰이란 디지털 자산에 고유의 인식 값을 심고 이를 통해 소유권을 인증하게 하는 것을 말합니다. 디지털(가상) 자산의 경우, 복제가 쉽기 때문에 소유권을 증명하는 것이 힘들 었었습니다. 하지만 NFT를 통해 소유권을 확인할 수 있고, 명확하게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NFT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소유권을 비롯해 판매 이력과 같은 정보가 모두 저장 되어있습니다. 이를 통해 발행 정보나 거래 정보를 알 수 있기 때문에 위조가 불가능합니다. 또 NFT는 고유한 인식 값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발행처에 따라 균등한 조건을 가지고 있는 암호화폐와는 또 다른 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비트코인이나 도지코인 등은 균등한 조건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1개의 가격이 똑같습니다. 하지만, NFT는 각각이 다른 인식 값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가격이 다를 수 있는 것이죠. 일종의 진품 증명서 같은 느낌이라고 할까요?

출처 - Pixabay

2. 어디에 활용 될까?

가상의 파일들은 데이터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쉽게 무단 복제가 가능했었습니다. 하지만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어떤 개인, 단체에게 통제받지 않고, 복제가 불가능한 고유의 속성을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예술품들을 기반으로 디지털 자산들이 생겨나고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온라인 스포츠, 게임 아이템 등을 중심으로 그 영향력이 증가되고 있습니다.

NFT의 사용 범위는 점차 넓어지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소프트웨어 전문가를 양성하면서 NFT 인증서를 교육과정을 수료한 임직원을 대상으로 수여했습니다. 또한, 가상 인간 모델로 유명한 루시도 NFT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루시가 입은 가상 옷에 NFT를 적용하여 판매를 하는 것이죠. 이는 제페토 같은 메타버스 플랫폼에서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또 방송사에서도 '무 야호~' 영상의 NFT를 팔매 하거나, 스포츠 경기의 NFT를 팔기도 하고 있습니다. 연예인 중에는 구혜선 씨가 NFT를 발행했습니다.

3. NFT 누가 만들었을까?

초기 NFT의 개념이 만들어 질때는 가상화폐를 통해 만들어졌습니다. 대표적으로 이더리움이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만들어지면서 토큰 발행에 NFT라는 개념이 생겨 났습니다. ERC-20이라는 표준이 만들어지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요즘 많이 사용하는 NFT의 개념을 만든 것은 2017년 대퍼 랩스 사(Dapper Labs)가 개발한 크립토 키티(CryptoKitties)를 NFT의 개념을 만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크립토 키티는 유저가 각각의 고양이들을 교배하여 자신만의 고양이를 만드는 게임입니다. 지난 2017년 이 고양이중 하나가 한화 1억 2,000만 원에 거래되면서 화제가 된 적이 있습니다.

출처 - Pixabay

4. NFT의 장단점

1). 장점

NFT의 장점을 예로 들면 생산의 편의성, 거래의 자유로움, 희소성을 장점으로 들 수가 있습니다.

NFT가 없었을 때는 작품이 모조품이 아니라 진품으로 판정 받으려면 전문가들이 판정을 해야 했습니다. 그리고 진품으로 판정되었던 작품이 가품으로 판명되기도 했었죠. 하지만, NFT를 활용하면 NFT를 적용하는 것만으로도 간단하게 진품 확인이 가능합니다.

거래 역시 자유로운되요. NFT만 있다면 정품 확인 쉽고, 바로 거래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디지털 파일에 희소성이 생긴다는 것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보는 수많은 콘텐츠들은 결국 복제되고 또 복제되면서 희소성을 읽어갑니다. 하지만, NFT를 통해 '진전한 정품'이라는 희소성을 디지털 상에서도 부여할 수 있는 것이죠. 희소성이 있기 때문에 소장 가치 또한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2). 단점

하지만, 단점 역시 존재하는데요. NFT라는 것이 사실 저작권을 사는 것이 아니라 소유권을 가지는 것이 가장 큰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NFT를 적용한 자산이 세상에 하나만 존재할 수 있지만, 똑같은 자산이 세상에 돌아다닐 수 있는 것입니다. 만약 정품에 큰 가치를 둘 필요 없는 자산이라면 있으나 마나 한 것일 수 도 있는 것이죠.

또한, 아직까지는 NFT의 변조가 불가능하지만, 만약 기술의 발전으로 진품 인증을 무력화 하거나 변조할 수 있다면 순식간에 가치를 읽을 위험도 있습니다. 또 상대적으로 진입 장벽이 어렵기 때문에 개인보다는 기업, 유명인들이 참여하고 있다. 그래서 그들에 의해 가치의 변동이 있을 가능성이 많은 상태이다. 아직까지 완벽하게 정립되지 않았지만 '유명해서 유명해지는 느낌'으로 조심스럽게 접근을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5. 개인적인 생각

생각해보면, NFT는 자산 자체의 저작권을 내가 독점하는 것아니라, 소유권을 가지고 있는 형태이다. 그렇기 때문에 저작권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을 접근하면 안 된다. 무분별하게 복제가 되더라도 NFT를 가지고 있다고 해서 복제를 제재를 하는 것이 힘들다는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특히, 디지털 자산의 경우 복제돼 자산이 원본과 완벽하게 똑같기 때문에 소유권을 가진다고 해서 더 뛰어나고 완벽한 자산을 가지고 있다고 보긴 힘들기 때문이다. 독점 사용권을 보장받지 못한다면 과연 NFT는 무슨 의미가 있을지 한 번쯤 생각해볼 만한 것 같다.

여기까지 NFT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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